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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 ETF 추천 IAU, GLD 비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 다양한 투자방법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헤지 수단과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중 하나로 금 투자를 하시는 분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골드바, 금펀드, 금 현물 통장, 금 ETF 이렇게 네 가지 금 투자 방법이 대표적인데요. 이 중에서도 금 ETF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보통 금 실물 가격은 주가와 반대로, 채권과는 비슷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분산투자 수단 중 하나로 채권이나 금을 사는 것입니다.
물론 안전한 자산의 성격을 띤다는 것이지 원금 보장이 된다는 의미는 아니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금 투자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금 ETF 투자는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물금을 소유하지 않고도 비슷한 이점을 누릴 수 있는데요.
방법 또한 주식계좌만 있으면 주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자유롭게 사고팔 수가 있습니다.
국내 금 ETF가 대부분 금 선물에 투자하는 것과 달리 미국 금 EFT는 대부분 영국 원자재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금 실물 가격을 추종합니다.
금실물 투자 비중이 100%이기 때문에 금 가격과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으로 GLD와 IAU가 있습니다.
2021.06.28 기준 | GLD | IAU |
---|---|---|
분류 | 금 ETF | 금 ETF |
주요편입종목 | 금실물100% | 금실물100% |
운용사 | State Street | Blackrock |
운용보수 (수수료) | 0.40% | 0.25% |
자산규모 | $60.06B | $29.08B |
평균거래량 (최근45일) | $1.51B | $388.64M |
상장일 | 05년1월 | 04년11월 |
배당수익률 (최근12개월) | - | - |
배당지급주기 | - | - |
현재주가 | 166.59 | 33.88 |
GLD와 IAU 모두 동일하게 금 실물에 100% 투자하는 상품인데요. 자산규모는 클수록 좋은데 GLD이 600억 달러 IAU이 290억 달러 정도로 GLD가 약 두 배입니다. 45일간 평균 거래량도 GLD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운용보수와 주가가 GLD보다 IAU가 저렴하기 때문에 접근성은 IAU가 더 높아 보입니다.
두 금 ETF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결정해도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네요.
2배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미국 금 ETF 레버리지 두 종목입니다.
두 가지 모두 단기 투자에 적합하고 장기 보유할 경우 2배 레버리지 효과는 감소하는데요.
수수료는 DGP가 낮지만 운용자산이나 거래량은 UGL이 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1.06.28 기준 | UGL | DGP |
---|---|---|
레버리지 | 2배 | 2배 |
분류 | 금 ETF | 금 ETF |
주요편입종목 | 금선물 | 금선물 |
운용사 | ProShares | Deutsche Bank |
운용보수 (수수료) | 0.95% | 0.75% |
자산규모 | $226.49M | $101.92M |
평균거래량 (최근45일) | $8.87M | $580.56K |
상장일 | 08년12월 | 08년2월 |
배당수익률 (최근12개월) | - | - |
배당지급주기 | - | - |
현재주가 | 57.8 | 37.76 |
수수료의 경우 기본적으로 해외 투자이기 때문에 해외 주식과 동일하게 해외 주식 수수료와 원화 환전수수료가 발생하는 점은 해외 주식과 동일하고 추가로 ETF의 운용보수가 발생합니다.
세금은 미국의 금 ETF에 투자하게 되면 해외 주식과 동일하게 연 250만 원이 넘는 금액에 대해 양도소득세 22%가 과세됩니다.
국내 금 ETF에 투자하면 금값 상승분이 배당소득세로 과세 됩니다. 이때 배당소득세 세율은 15.4%(지방 소득세 포함)로 미국 ETF 투자 세금보다 낮지만 2000만 원이 넘어가면 금융 종합소득세 대상이 되기 때문에 최고 소득세율 46.4%가 적용되는 누진 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 ETF는 단일세율을 적용받지 때문에 누진과세 대상이 되지 않아 투자금액이 많은 분들이 금 ETF 투자를 할 때는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금값이 하락한다면 달러는 반대로 올라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금값이 떨어질 때 원화로 환전하게 되면 환차익을 통한 수익률을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 추천이 절대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의 결과와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