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신청 및 이직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자세히 알아보기

중소기업에 취업한 근로자의 소득세를 일정 부분 감액해 주는 소득세 감면 제도가 있습니다.

2021년 12월 끝날 예정이었지만 23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청년, 여성, 고령자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2018년부터 청년 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혜택이 더 강화되어 적용 기간과 비율에서 더 큰 혜택을 주고 있는데요.

청년근로자들의 중소기업 소득세 감면 신청방법 이직 등 자세한 내용 확인해보겠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 감면

중소기업에 취업한 만 15세~34세의 청년이라면 소득세 감면 대상 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감면율도 70%에서 90%로 상향됩니다.

5년이라는 기간은 최초로 취업한 날로부터 5년이 적용되기 때문에 중간에 이직을 하거나 퇴사로 공백 기간이 발생하더라도 빼지 않고 최초 취업일로부터 5년간으로 계산됩니다.

군대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는 제외하고 나이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만 35세이고 군 복무기간이 2년이라면 35세-2년인 33세로 간주되어 청년 소득세 감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취업한 해에 따라서 소득세 감면 비율과 한도가 다릅니다.

18년 이전 취업자라고 하더라고 18년도 이후 소득에 대해서는 90%, 150만원 한도로 적용됩니다.

취업일 다음 달 말일까지 회사에 감면 신청서 제출하면 됩니다. 제출하지 못했더라도 2월 연말정산 전까지 제출하면 취업 일로부터 소득세를 누락 없이 감면받을 수 있는데요.

2월 이후에 신청하게 되면 별도로 경정청구를 해야 하고 적용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늦어도 2월까지는 꼭 신청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회사에 제출하는 방법 외에도 홈택스에서 직접 제출하거나 신청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감면 적용 중 이직하게 되는 경우?

이직하게 되면 감면 신청서를 다시 제출해야 하고 기간은 최초 취업 일로부터 5년간입니다.

이직할 때 나이 기준인 만 34세가 넘었다면?

최초 취업한 때에는 만 34세 이하였지만 이직을 하는 시점에 나이가 만 34세가 넘었다면 이직 당시의 연령과 관계없이 최초 취업 일로부터 5년까지는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최초 취업 이후에는 나이 조건이 관계없습니다.

2017년 입사자로 70%를 적용받고 있다면?

2017년까지는 70%의 감면율을 적용받지만 2018년부터는 90%로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